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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0/14
[ Alcyone 101 ] 06. 스트레스 초기경험 (Exposure to Early Life Stress)

아이들의 스트레스는 뇌를 망가뜨린다?

아이들의 스트레스에 대해 부모들은 성장과정에서 당연히 이겨내야 하는 자연스러운 과정이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며, 7~80년대 과밀학급이나 충분하지 않았던 교육 환경 등을 경험한 부모들의 일부는 현재 아이들이 경험하는 과도한 스트레스는 이해하기 어렵다고 말하는 경우도 있다.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자료(2019~2022년 7월 기준)에 따르면, 아동 청소년(10~19세)의 경우 과도한 스트레스, 부족한 신체 활동량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탈모(51,000명), 고혈압(17,000명) 등으로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뇌 과학 분야의 많은 연구들은 스트레스에 노출될 경우 인지능력, 특히 전전두엽 피질에 의존하는 실행 기능이 손상되는 뇌는 것을 밝힌 바 있다. 특히 2012년 미국 위스콘신 대학교 매디슨 심리학과의 연구는 스트레스가 아동 청소년 특히 사춘기의 뇌 성장에 영향을 미치고 있음을 증명하였다. 이 연구를 통해 일시적 스트레스보다는 만성적인 스트레스가 뇌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며, 더욱 놀라운 것은 스트레스로 인한 영향은 전전두엽 뿐만 아니라 감각을 처리하는 영역에까지 이르고 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그렇다면 아동 청소년기의 스트레스를 풀기 위한 방법은 어떤 것이 있을까? 전문가들이 추천하는 방법 중의 하나는 운동을 통해 혈액순환을 돕고 몸에 좋은 호르몬 분비를 촉진하는 것을 권하고 있다. 그리고 아동 청소년의 스트레스 관리에 있어 주의를 당부하는 것은,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아이들이 PC 혹은 모바일 게임 등을 하는 경우가 흔한데, 이것은 스트레스 해소는 물론 건강에도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사실이다.

“Alcyone 101″은 10-15세를 자녀로 둔 학부모에게 자녀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제공되는 (주)뉴로게이저의 첫 번째 캠페인입니다. Alcyone는 (주)뉴로게이저가 곧 선보일 만 10~15세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서비스이기도 하며, 그 이름은 밝게 빛나는 행성의 이름에서 유래되었습니다.